2025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
1. 9급 공무원 월300 이상... → 공직사회 ‘MZ 이탈’ 막기 위해 2027년까지 월급 대폭 인상. 평균 9년이 걸리던 6급→5급(사무관) 승진 기한도 ‘5급 선발승진제’ 등으로 속진 기회 도입, 조직문화, 복지 개선 등 유인책도
2. 세계 최초 ‘암모니아’ 엔진 개발 성공 → 한국기계연구원-현대차·기아 공동 개발. 암모니아(NH3)를 연료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발생이 없다. 이번 개발된 엔진은 2리터급으로 향후 차량, 선박,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로 활용될 전망...
*암모니아 엔진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안으로 기대 받고 있다. 그러나 질소산화물, 미세먼지 등 배출이 많아 완벽한 친환경 기술이 될 수 없다는 분석도 있다
3. ‘고향사랑기부’ 모금액 880억원…전년比 135%↑ → 인구소멸 지자체 평균 4억 9000만원. 고향사랑 기부금은 자기가 선택한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의 재원으로 쓸 수 있다. 1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되어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로 환급받고 해당 지자체의 선물(3만원)도 받을 수 있어 오히려 이익
4. ‘전자상거래법’ 환불 기준 → 7일 이내. 단 파손·불량 등 하자가 있는 상품은 3개월 혹은 해당 사실을 안 날로부터 30일. 그러나 환불을 해주지 않더라도 과태료가 현재 250만원에 불과해 억지력이 약하다는 지적, 공정위 법 개정 추진
5. 신용점수 1000점 만점에 900점도 겨우 중간? → 신용평가회사 NICE의 경우 재작년 말 기준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사람은 전체(4853만명)의 46.1%, KCB도 43.4%... 은행 가계대출 평균 신용점수 930점대... ‘신용 인플레이션’으로 900점 고신용자도 2금융권에서 돈 빌려...▼
6. 설연휴 병의원·약국, 본인부담 30~50% 더 내야 → 평소에도 ▲야간(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) ▲토요일 오후 ▲공휴일(일요일 포함) 진료에는 가산제 적용해 온 것
7. 오늘(24일)부터 비둘기에게 먹이 주면 과태료 → 환경부 ‘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법률’ 시행령 개정, 이를 근거로 지자체는 조례를 통해 집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에 먹이 주는 행위를 금지할 수 있으며, 위반시 20만원~100만원의 과태료 가능
8. 뉴진스 ‘어도어에 돌아가지 않겠다’ 이름도 바꿀 것... 새 이름 공모 →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, 소셜미디어 통해 ‘당분간 새 이름으로 활동, 추후 소송을 통해 뉴진스 이름을 되찾고 독립’ 밝혀. 어도어 측, 새 활동명 공모 등은 ‘중대한 계약 위반’ 반응
9. 서울에서 ‘KTX로 1시간 반’의 역작용? → 혁신도시 김천, 인구 다시 감소... 2013년~15년 농림축산검역본부, 교통안전공단, 한국도로공사,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들의 대거 이전으로 2017년 14만 3,000명까지 늘었던 인구가 2024년 13만 5,000명으로 2008년 수준 감소.
10. ‘날개 돋힌(x) 듯’, ‘가시 돋힌(x) 말’ → ‘날개 돋친(o) 듯’, ‘가시 돋친(o) 말’로 써야 옳다. ‘돋치다’는 ‘밀치다’, ‘넘치다’처럼 ‘돋다’에 강조를 나타내는 ‘치’가 붙어 된 말이다. '돋다'는 자동사로 '먹다 → 먹히다' 등 타동사와 달리 '히'가 붙어 '돋히다'라는 피동형을 만들지 않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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